뭔가 용자스러운 소련 해군 제독



바실리 아르키포프
소련 해군 중장.

그는 두번 인류를 구했는데
전설의 핵잠수함 K-19의 부함장으로써 함장과 더불어 원자로 노심폭발을 저지하는 공로를 세웠고
쿠바 사태 때 다시 핵어뢰를 탑재한 디젤 잠수함 B-59 부함장으로 복무하던 중 미함대의 훈련을 핵기뢰 공격으로
오인한 함장의 핵어뢰 공격 명령을 뜯어 말려 3차대전을 막았다.

더욱 놀라운 건 보통 경직된 소련군의 관료적 특성상 K-19 원자로 사고 당시 그의 상관인 자테예프나 인류를 구했다던 페트로프처럼 좌천과 진급누락이
기본인데 이런 두차례 사건에도 해군 중장까지 진급했다는게 더 놀라운 수준.
영화 K-19에서 리암 닐슨이 맡은 역의 모델이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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